경기도 ‘2022 교통사고 잦은 26곳’개선‥.약 44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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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 교통사고 잦은 26곳’개선‥.약 44억 투자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2.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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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
행정안전부, 도로교통공단, 시·군, 경찰청
도내 21개시·군 26개지점 43억9,200만원
교차로교통섬조정, 횡단보도정비, 시설물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도민 교통안전 도모 차원에서 올해 도내 21개 시·군 대상으로 ‘2022년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 정책 일환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되는 지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과 예방·감소를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도를 비롯해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기초 지자체 등 여러관계기관들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자료 등을 면밀하게 분석한 경기도는 개선이 꼭 필요한 곳과 개선 효과가 큰 곳 중심으로 올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고, 이에 따른 사업 대상지는 수원 인계 사거리와 구리 교문 사거리, 포천 어룡1차 교차로, 광명 시청 사거리 등 총 21개 시·군에서 문제가 된 26개 지점이다.

이들 대상지는 경찰청·시·군 등에서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지점인 만큼, 중복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점 대상으로 도로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대폭 감소시키면 상대적으로 도민들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판단되는 지점 등을 선별했다.

해당 대상지에 도비 21억 9,600만 원과 시·군비 21억 9,600만 원을 포함 총 43억 9,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관할 시·군과 함께 교차로 내 ‘교통섬 조정’과 ‘횡단보도 정비’를 비롯한 교통안전 표지와 시설물 보강 등을 추진한다.

이번 개선사업 정비가 완료될 경우, 최근 2017~2019년 사이 3년 동안 도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난 사업 시행 전 대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1.8%, 인명피해는 33.6% 이상 감소될 전망이다.

지역주민들의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보를 기대하는 한편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에 대한 정확한 사고원인 분석과 적절한 개선대책이 가장 중요하다는도 관계자는 “해당 사업 추진으로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시설물 정비를 통해 개선된 도로교통 환경이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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