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헬스투어가 지친 나에게 활력 휴식 시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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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헬스투어가 지친 나에게 활력 휴식 시간 준다.
  • 교통뉴스 송나령 취재리포터
  • 승인 2022.02.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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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건강음식, 관광 및 레저를 연계한 여행상품
다양한 코스와 프로그램으로 참가인원과 매출액 증가
양평헬스투어센터를 건립하여 컨트롤타워를 구축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이 재충전하기 좋은 기회

양평헬스투어는 양평을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기존 건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자연과 건강음식, 관광 및 레저를 연계해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충전해주는 상품이다.

양평 헬스투어
양평 헬스투어

2015년 11월 ‘양평헬스투어리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공식적으로 시작된 양평헬스투어는 2016년 ‘양평헬스투어 힐링특구’ 지정과 2017년 헬스투어 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이 특허로 등록되며 양평만의 특색있는 여행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헬스투어는 당일 코스부터 1박2일, 2박3일, 3박4일 등 4개 코스가 있으며 참가자는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해당 일정에 맞춰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진행된다. 체험장소는 단월면 소리산, 개군면 내리, 양평읍 쉬자파크와 최근 옥천면 중미산이 개방되며 총 4개 장소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2021년 헬스투어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여행상품을 조달청에 등록해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공공기관에서의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러한 점은 코로나19로 힐링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되는 추세에 공공기관의 참여를 높일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총 26회의 프로그램에 344명이 참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이 1회만 진행됐던 전년도 대비 12배 이상 증가된 참가인원과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었다.

옥천면 중미산 코스 신규 개발과 쉼터를 설치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헬스투어를 진행하는 코디네이터의 전문교육 이수 및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고도화사업을 추진하며 양평헬스투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양평헬스투어센터를 건립하여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는데, 이 양평헬스투어센터는 양평읍 백안리 219 부지에 건립 예산의 일부를 국비로 확보해 2021년 7월에 준공되어 같은 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양평헬스투어 사업의 성장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신규 코스 발굴과 체험프로그램 확대 등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기존 프로그램과 다른 차별화된 콘텐츠를 찾아 투어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참가자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양평헬스투어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헬스투어센터를 중심으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앞으로 양평이 힐링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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