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에이엘 ‘2차전지소재사업’ 전년대비 64% 늘어
상태바
대호에이엘 ‘2차전지소재사업’ 전년대비 64% 늘어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2.18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2차전지 사업매출 전체 약 35%성장
2018년 전기차 배터리케이스개발시작점
약20% 차지한 2차전지사업규모 급성장
전기차배터리 475GWh 전년 대비 45%

알루미늄 압연 전문 기업 대호에이엘은 지난해 2차전지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온기 매출액의 약 20%를 차지한 2차전지 사업을 올해는 약 35%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는 대호에이엘은 “고부가가치 사업인 만큼 향후 손익 구조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개발하고 2차전지 소재 시장에 진출한 대호에이엘은 JIT(Just in time) 방식 대응과 소량 다품종 생산, 맞춤형 개발을 기반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배터리 3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캔 보디(Can Body)를 비롯한 모듈 커버용과 그 외 안전장치 및 전기 장치 등에 내식성과 발열성, 열전도도가 우수한 알루미늄 압연재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노영호 대표이사는 “전방 시장 성장에 따른 안정적인 사업 성장을 기대을 갖고, 신제품 개발과 영업 활동 강화 등에 적극 나서서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온실가스 규제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의 급성장이 이어지면서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42%가 상승한 894만대로 예측되고 있어, 전기차 배터리 출하도 475GWh로 전년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