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인천발 KTX 사업 등 15개 철도건설과 시설개량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약 1조 2,119억 원의 사업비를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효율적인 사업비 집행을 위해 본부장을 단장으로 세운 수도권본부는 ‘재정집행·개통공정 특별 점검단T/F’를 가동하고, 이를 통해 개통과 신규 사업에 대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 집행 예산의 62%인 7,506억 원을 상반기 내에 신속한 집행을 통해 SOC 분야 일자리 창출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손병두 수도권본부장은 “재정집행 장애요인과 현장 애로사항 조기 해결을 통해 수도권 관내 철도건설사업의 적기 추진과 안전한 철도시설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본부 2022년 사업비 집행 세부계획】

교통뉴스 김송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