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수원영흥공원 탄소줄이는 ‘영흥 숲 공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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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수원영흥공원 탄소줄이는 ‘영흥 숲 공원’ 변신
  • 교통뉴스 김종훈 기자
  • 승인 2022.02.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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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차 심사 점수와 온라인선호도
5개 후보명 조사 결과합쳐 당선작선정
937명참여 ‘온라인 선호도조사’로 결정
대형수목원 ‘숲’ 연상시키는 명칭공감
자료=수원시

지난해 12월 ‘영흥공원 명칭 변경 시민 공모’를 진행한 수원시가 시민 공모에서 선정된 ‘영흥 숲 공원’으로 변경한다.

지난 1월 온라인으로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응모작을 1차 심사를 통해 ▲수원 숲 ▲영흥 숲 공원 ▲영통어울공원 ▲영통수풀공원 ▲수원 시민의 숲 등 5개 이름이 후보에 올랐다.

수원시는 937명이 참여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1차 심사 점수와 선호도 조사 결과 합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흥 숲 공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영흥 숲 공원’을 응모한 시민은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영흥공원이라는 명칭을 유지하면서 대형 수목원 등을 갖춘 ‘숲’이 연상되는 명칭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최우수로 선정된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우수(2·3위) 2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한다.

수원시는 공원 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새로운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새로운 명칭을 공원 안내판 등 각종 시설물에 사용할 것이라는 수원시 관계자는 “차질없이 사업 성과를 통해 영흥 숲 공원이 수원시를 대표하는 명품공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통구 원천동 303번지 일원의 영흥 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으로 면적은 축구장 70개, 넓이 50만 6800㎡ 규모 대상으로 수목원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사업은 올 8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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