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 및 ‘적십자 아너스클럽’ 가입
상태바
충청남도,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 및 ‘적십자 아너스클럽’ 가입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2.09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남도,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 및 적십자 아너스클럽가입
 
롯데케미칼이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전기차 배터리 유기용매 생산시설을 짓습니다. 최근 전기차 수요 급증에 대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충청남도·서산시와 공장 신·증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총 6,02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엔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양승조 충남 도지사·서산시 맹정호 시장이 참석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67,500부지에 약 6,02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 CO2 포집 및 액화 설비 신설, EOA HPEO 공장 증설 등을 진행합니다.
 
우선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인 고순도 EC(에틸렌 카보네이트)DMC(디메틸 카보네이트) 공장을 세웁니다. 고순도 ECDMC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에 투입되는 유기용매입니다. 유기용매는 전해액 원가 비중의 약 30% 정도를 차지하는 만큼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소재입니다.
 
또 다른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너지 관련해서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수소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는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기업체를 찾아 수소 충전시스템 실증사업의 현황을 살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20207월 지정받은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충전, 모빌리티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한 수소경제 사회 촉진을 목표로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 수소 충전시스템 실증, 수소 드론 장거리 비행 실증 등 3개 실증 사이트를 구축하고 올해 실증에 착수합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당 실증사업에서 수소충전소 경제성 확보 및 부품 국산화 실증 부문의 일부를 맡은 기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장을 시찰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친환경 에너지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나눔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충남개발공사가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적십자 아너스클럽에 올해 첫 회원으로 가입한 것입니다.
 
도청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로부터 인증패와 가입패를 수여받으며 도내 10번째 적십자 아너스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적십자 아너스클럽은 1억 원 이상 약정 후 2,000만 원 이상 기부 달성과 함께 가입되며 개인(RCHC), 법인(RCSV)으로 구성됩니다.
 
공사는 사회적 약자 대상 경영수익 ‘1% 나눔경영을 실천한 데 이어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충청남도의 환경과 사회를 위한 행보가 올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교통뉴스 송나령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