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국 최초 가로등형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상태바
수원시, 전국 최초 가로등형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2.04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전국 최초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친환경적인 전기차는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또한 1대 운행으로 1년 동안 온실가스 1.4t을 감축할 수 있고 연 2km를 운행하면 동급 휘발유 차량 대비 유지비용 250여만 원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최대 단점은 적은 충전소 인프라 그리고 충전 속도입니다.
 
오종욱 / 전기차 운전자
충전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불편하고 아직 전기충전소가 많이 보급되지 않아서 찾기도 힘듭니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가로등 형태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노상 주차장에 설치했습니다.
시는 장다리공영노상주차장과 매탄4지구노상주차장에 가로등형 50kW 용량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1기씩 설치했습니다.
 
급속충전으로 완속충전보다 7배 정도 빠릅니다.
 
가로등형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전기차 충전 뿐만 아니라 어두운 길을 밝히는 가로등 역할 그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CCTV역할까지 해냅니다.
전기차는 환경 친화적인 면과 효율성 덕분에 미래 운송산업과 교통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전기차 보급 속도에 비해 충전소는 그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는데요,
 
충전 인프라의 구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하겠습니다.
 
교통뉴스 김혁종 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