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경기도형 DRT(수요응답형 버스)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상황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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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경기도형 DRT(수요응답형 버스)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상황 점검 나서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2.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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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경기도형 DRT(수요응답형 버스)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상황 점검 나서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6일 파주 운정 신도시를 찾아 현재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형 DRT(수요응답형 버스)’를 점검했습니다.
 
이 부지사는 고광춘 파주 부시장, DRT 운영 관계자 등과 함께 직접 차량을 탑승, 운영상태를 점검하고 보완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도형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는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DRT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해 안내해줍니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DRT 차량에 탑승하면 됩니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됩니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대중교통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쾌적하고 빠르게 원하는 목적지를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대중교통 운행 시간을 탄력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차량·기사 관리의 효율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어 다음날인 27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 포천시 군내면 포천천 일대를 찾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상황을 현장 점검했습니다.
 
이 부지사의 이날 현장 방문은 겨울 들어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연이어 발생하고, 설 명절 동안 자칫 AI가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 태세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이 부지사는 포천시 차단방역 대책,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현황, 방역 수칙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차단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한규 부지사는 철새가 우리나라를 떠나는 3월까지는 언제든지 AI가 추가 발생할 수 있고, 설 명절 간 이동으로 AI가 확산할 수 있는 위험이 크다며 강화된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성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해 발생 농가는 즉시 살처분하고 인접 농가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금농가 이동제한 등 긴급예찰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가금농장, 축산시설·차량을 일제 소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기도형 DRT 점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 상황 등 경기도의 주요 점검 지역을 방문 중인 이한규 부지사의 다음 행선지가 주목됩니다.
 
교통뉴스 송나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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