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숲으로 그린 더 행복한 충남’ 구현에 2,732억 투입
상태바
충남도 ‘숲으로 그린 더 행복한 충남’ 구현에 2,732억 투입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2.01.28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숲길 지정 ‘내포 문화 숲길’ 명품브랜드
도-시·군 산림관계관회의 주요산림정책 협의
녹색공간·휴양공간조성과 더불어 생애주기별
양봉산업육성 밀원수조림 역점사업으로추진
사진=충남도
사진=충남도

충남도가 중장기 산림정책 비전인 ‘숲으로 그린 더 행복한 충남’ 구현을 위해 올해 2,732억 원을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286억 원’ ‘밀원 숲 조성 등 산림자원 육성 712억 원’ ‘산불방지 등 산림 보호·관리 588억 원’에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 등 산림소득증대 378억 원과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 확충 580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등 확산 방지에 133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전국 지자체 최초 국가 숲길로 지정된 ‘내포 문화 숲길’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한 세계적인 명품 숲길 브랜드화 추진으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 여건의 변화로 건강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및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이 증가에 따른 녹색공간과 휴양공간의 조성과 더불어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밀원수 조림은 밀원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자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한 양봉산업 육성 등의 내용이 담고 있다.

산림재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산불 진화용 대형헬기 배치와 산사태 현장예방단 운영, 사방사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사업도 산림보호 대책 일환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열린 비대면 시·군 산림관계관 영상회의에서 임승범 농림축산국장과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관계자 등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산림과 숲에서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임승범 국장은 “도민과 임업인이 더 나은 산림행정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