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자원유통, 기업ESG 경영연계 ‘종이팩수거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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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자원유통, 기업ESG 경영연계 ‘종이팩수거사업‘ MOU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1.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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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회수·재활용향상 5곳과 업무협약체결
유통지원센터, 앰배서더서울, CSR impact등
코레일유통·SR관할19개소, 풀만 호텔 수거함
서울풀만호텔거점 올바른분리배출 인식확산

코레일유통의 직영 카페 트리핀과 카페스토리웨이 12개소, 고속열차(SRT) 운영사 SR 수서역 브랜드 카페 7개소 등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종이팩 수거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종이팩 분리배출 인식확산과 회수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수거사업’에 참여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과 CSR impact, 코레일유통, ㈜SR이 25일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핵심 요지인 ‘종이팩 수거사업’에서 전국철도 역사 내 매장을 운영하는 코레일유통 직영 카페 트리핀과 카페스토리웨이 12개소, 고속열차(SRT) 운영사 SR의 수서역 브랜드 카페 7개소를 비롯한 중구 장충동에서 새롭게 개관하는 앰배서더 서울 등은 2월 1일부터 유통지원센터 협력사업인 추진종이팩 수거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통지원센터는 앰배서더 서울과 코레일유통, SR의 사업장 등 종이팩 분리배출이 필요한 거점에 비치할 종이팩 수거함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CSR impact는 참여 기업과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project re’를 통해 기업과 시민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수거 거점 발굴과  종이팩 분리배출 활동 등의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한다.

앰배서더 서울과 코레일유통, SR은 올바른 종이팩 분리수거를 위한 고객 대상 홍보를 진행하고, 회수된 종이팩은 유통지원센터 회원사인 종이팩 회수·선별업체로 송부할 예정이다.

특히 앰배서더 서울은 금번 협약을 통해 호텔 내에서 발생하는 종이팩 수거를 통해 방문객에 대한 종이팩 분리배출 인식 제고와 홍보를 계획하고 있을 뿐아니라 국내 최초의 녹색 건축 인증 호텔로서 고객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종이팩 1kg(35개)은 두루마리 휴지 3개를 제작할 수 있는 만큼, 1톤을 재활용하면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고품질 재활용 원자재가 된다.

2000년대 초까지 세척과 절단, 배출 단계를 가장 잘 이행하는 재활용 원료의 대표적 품목인 종이팩은 2010년 이후 폐지와 혼합 배출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혼입하여 배출되는 등의 문제로 매년 설정되는 재활용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우유팩(일반팩) 또한 고급화장지 원료로서 재생 가치가 높고 용이한 재활용 장점이 전체 종이팩 생산량 중 60% 재활용이 가능한데도 상당량이 폐기물로 처리되면서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잃고 있다.

이에, 유통지원센터는 종이팩 회수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분리배출 전용 마대와 봉투 보급, 지자체‧유통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회수거점 확대를 비롯한 군부대 종이팩 수거시설 설치지원 등 다양한 대책들을 추진 중이다.

유통지원센터와 참여 기업들은 환경(E), 사회적가치(S) 측면에서 ESG경영과 연계할 수 있는 종이팩 분리배출에 대한 체계적인 실천 활동을 국민 상대로 인식 제고 계기를 창출하고 역사 내 카페 거점 확대 등의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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