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친환경자동차 9개사업 420억7,750만원
‘소형전기상용차 개발 지원’ 27억 1,000만원
‘수소차보급’ 204억5,000만포함245억3,500만
4륜전기차시뮬레이션·실증, 베트남 진출지원
올해 자동차 부품업체 대상으로 420억 7,750만 원을 미래·친환경 자동차 9개 사업에 투입하는 충남도가 26일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촉진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의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유도를 위한 ‘디딤돌 사업’ 3대 추진 과제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거래선 다변화 등으로 이 패러다임 변화 속도에 발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자동차 분야는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 13억 7,500만 원을 비롯 ‘소형 전기상용차 개발 지원’ 27억 1,000만 원, ‘수소차 보급’ 204억 5,000만 원 등 3개 사업 지원금은 245억 3,500만 원이다.
특히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 대응 대책 중 하나로 올해 장비 구축과 연구·평가 장비를 활용한 기업 지원이 이뤄지는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사안 ‘수소차 부품 실용화와 산업 기반 육성’은 수소차 부품산업 선점 차원에서 총사업비 708억 원이 투입된다.
2020년 내연기관부품 177건 전환지원, 올해 81억 8,400만원 배터리 투자
이와 아울러 추진되는 소형 전기상용차 개발 지원은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기업의 업종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54개 기업 대상으로 핵심 부품 설계와 실증 등 177건을 지원한 저력을 살려 올해는 4륜 전기차 시뮬레이션과 실증, 베트남 진출 지원 등의 사업을 확장한다.
미래지향적 기술인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 또한 △자율셔틀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과 실증 62억 5,000만 원 △자동차 튜닝 생태계 조성 81억 8,400만 원 △융합형 전장 모듈 고안전 기반 구축 20억 3,500만 원 등 3개 사업에 164억 6,900만 원을 투입한다.
여기서 자율 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과 실증은 독립 조향 공용 섀시플랫폼과 교체형 캐빈,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실 차적용 기준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튜닝 산업 생태계 조성 분야는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성능 개선 기술 선점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총 250억 5,000만 원의 사업비 중 올해 81억 8,400만 원을 투입한다.
‘차량용반도체·자율주행 R&D센터’구축, 120개기업 5,500억보장 매출채권보험
보령 관창산업단지 내 센터와 장비 구축 등의 기업 지원 추진과 거래 선 다변화 등 정보와 수출 역량 부족으로 인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바이어 발굴과 연결 등을 통해 무역 실무 등의 맞춤형 지원을 편다.
도는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100개 기업에 무역 실무 등 678건 지원과 400억 원 정도의 수출 증대 효과를 올렸다.
전국에서 처음 추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또한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16개 사업체에 24억 3,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1조 5,741억 원의 매출 채권보장을 통해 6억 2,500만 원을 채무 불이행 발생 6개 기업에 보상했고 올해도 120개 기업 대상으로 5,500억 원을 보장한다.
또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정과 수입 의존도 해소 지원 차원에서 추진하는 ‘차량용 반도체·자율주행 R&D 센터’ 구축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은 “저탄소(E), 포용(S), 공정(G) 경제로의 대전환 등 산업 여건 변화에 발맞추고, 도내 혁신기관과는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 차 전환을 통합 지원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