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화전 3종 표 디자인’ 전국 최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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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화전 3종 표 디자인’ 전국 최초 완성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2.01.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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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협업탄생 대표상징물
소방용수시설 주·정차금지 표지판‧소화전 3대표준
보호대 등 전국 최초 소화전관련 3대 디자인완성
119심벌과 경기도대표상징물 표기·반사·컬러도료
자료=경기도

경기도가 안전 대표 상징물로 추진해 온 소방용수시설 주‧정차 금지 표지판과 소화전 보호대, 소화전 제수변 등 경기도 상징물()을 활용한 소화전 관련 3종 표준 디자인 완성을 발표했다.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과 협업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소화전 제수 변(상수도관 연결 물흐름 조정하는 밸브) 표준 디자인 제작을 비롯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119심벌’과 경기도 대표 상징물을 표기하고, 반사 및 컬러 도료로 색을 입혀 제작했다. 

소화전 제수 변은 주택 상수도 제수 변과 디자인이 같기 때문에 구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식별과 구별이 뚜렷한 이번 표준 디자인 완성에 따라 화재진압 시는 물론 누수 등 고장 발생 때 또한 신속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경기도만의 소방관련 표어이자 상징물인 소방용수시설 표지판과 소화전 보호대, 소화전 제수 변 등 소화전 관련 3종 표준 디자인 제작이 마무리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0월 각양각색 디자인과 색상으로 제각각 운영되던 경기지역 소화전 보호대의 통일된 디자인을 개발한 데 이어 12월엔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의 표준 디자인을 전국 최초로 선 보였다.  

경기도와 협업한 3종 표준 디자인 모두 경기도 대표 브랜드()로 탄생되면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소화전 표지판 4,379곳 대상으로 표준 디자인 교체와 도색 작업실시한 한편 소화전 제수 변의 경우는 신설 교체 시 디자인을 반영해 방침이다. 

전국 최초의 지자체 협업으로 탄생된 대표 상징물을 활용하는 소화전 관련 3종 표준 디자인 의미을 매우 크게 평가하는 조창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관할 전 소방관서와 경기도 시‧군 등과 협의해 표준 디자인이 적용된 시설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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