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전동화, 디지털, ESG’ 초점 맞춘 2022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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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전동화, 디지털, ESG’ 초점 맞춘 2022년 전략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1.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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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공개...순수 전기차 강화
최고 경험 제공하기 위한 신개념 디지털 서비스 출시 예정
사진=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미래에 동력을 불어넣다’라는 주제 아래 전동화, 디지털, 고객만족 및 ESG를 강조하며 2022년 사업 계획과 전략 등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특히 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취임 후 1년을 맞이하는 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를 비롯해 이상국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부사장, 조명아 부사장, 요하네스 슌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나서 벤츠 코리아의 순수 전기차 등의 올해 제품 출시 계획, 디지털 플랫폼 전략, 친환경 및 ESG 활동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2022년 회사의 비전에 대해 발표를 했다.

지난해 7만 6,152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2016년부터 6년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벤츠 코리아는 신차 및 중고차 온라입 샵을 새롭게 열었다. 지난해에만 6개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해 현재 61개의 전시장과 74개의 서비스센터 23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등을 갖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 리더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코리아 대표는 “최고의 제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간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와 국내 투자 활동을 이어왔다”며 “2022년에도 경쟁력 있는 모델과 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성장 모멘텀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4-도어 쿠페 CL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LS’를 시작으로,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The new C-Class)’,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The new Mercedes-AMG GT 4-Door Coupé)’,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The new EQE)’, 패밀리 전기 SUV ‘더 뉴 EQB(The new EQB), 더 뉴 EQS의 고성능 버전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The new Mercedes-AMG EQS 53 4MATIC+)’ 등 4대의 신차와 2대의 부분변경 모델, 그 외에도 다양한 추가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선보여 전략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사진=벤츠 코리아
사진=벤츠 코리아

앞서 지난해 ‘더 뉴 EQA(The new EQA)’, ‘더 뉴 EQS(The new EQS)’와 함께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선 보이며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린 바 있다.

올해 선보일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는 더 뉴 EQS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원-보우(one-bow) 라인과 캡-포워드(cab-forward) 패스트백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3,120 mm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현 세대 E-클래스보다 넉넉한 실내 공간, 최고출력 215 kW, 최대토크 530 Nm의 강력한 주행 성능, 완충 시 유럽 WLTP 기준 최대 660 km 주행거리 등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

아울러 벤츠 코리아는 고객 중심 철학에 따라 최고의 경험과 만족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디지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 서비스 편의성은 물론 고객 경험의 가치까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앱’을 새롭게 출시, 기존 전화 또는 온라인 웹을 통해서만 가능 했었던 서비스센터 온라인 예약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까지 확대해 온라인 이용률을 현재 대비 두배까지 늘릴 예정이다.

또한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8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환경,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을 추구하는 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며 보다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6월 29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공식 출범,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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