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설맞이에 한창인 평택도시공사가 귀성객과 관광객, 지역주민 주차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5일간 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은 평택도시공사가 수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관내 노상주차장을 비롯한 노외주차장 총 48개소다.

연휴 기간에도 상황 근무를 편성·운영을 통해 공영주차장을 관리하는 평택도시공사 주차사업팀은 비상 상황 발생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평택시민과 고향 귀성객들에게 제공하는 주차 편의를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명절 연휴 기간 전통시장과 상업지역을 찾는 손님들에게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