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2해양폐기물·해양오염퇴적물‘관리 시행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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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해양폐기물·해양오염퇴적물‘관리 시행계획 수립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1.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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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 위해
관리계획수립, 7개추진전략, 12개세부과제추진
해양폐기물발생 예방부터 수거·처리, 인식증진
인양쓰레기 수매, 부유 쓰레기 해양 유입 차단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청정하고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하는 ’22년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해양폐기물과 해양오염퇴적물의 발생 예방부터 수거·처리와 도민 인식 제고 등의 관리 차원 7개 추진전략을 비롯한 12개 세부과제에 박차를 가한 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확대(1,570톤) ▲바다 지킴이 운영(37명) ▲김양식 어장의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부표로 교체(7,334개) ▲불법어업 및 선박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연 2회, 60일) ▲낚시터 환경개선(137ha) ▲낚시터 환경지킴이 운영(16명) ▲연안 정화의 날(월 1회) 등이 다.

특히 지난 2020년 12월 건조한 경기청정호를 활용해 해양 침적폐기물 등 150톤 수거를 기반으로 조업 중 인양된 폐어구와 폐어망의 재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수매 사업과 육상 폐기물의 해양 유입 방지를 위한 도내 하천 부유쓰레기 차단시설 시범 설치를 신규화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해양폐기물 수거 편의를 위해 해상과 육상 집하장 4곳을 설치하고, 어업인 등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교육 실시와 해양폐기물 관리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폐기물 관리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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