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타지자체 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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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타지자체 규범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2.01.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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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고양·파주시관계자 벤치 마킹
출동차량위치정보 모든교차로신호제어
경기도 광역 긴급차량 제어시스템구축
사진=화성시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 관계자가 방문하는 등 타 지자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9일 화성소방서를 찾은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도로교통공단 등은 화성시가 구축한‘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의 시범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했다.

벤치마킹은 시스템 구성과 기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긴급차량 탑승 후 경기소방재난본부와 즉시 연계를 통해 소방망으로부터 화재 발생지와 출동 차량 위치 정보 등을 받아, 경로 내 모든 교차로에 우선 신호를 제어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이번 화성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사례 참고를 기반으로 2022년 경기도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인 경기도는 앞으로 긴급차량의 골든 타임 확보에 큰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도 2022년 중으로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관내의 모든 119안전센터에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래향 첨단교통과장은 “전국 최초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의 구축 현황을 타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공유해서, 해당 시스템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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