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 활용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에 나선 화성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SK지오센트릭(주)와 수퍼빈(주)와 ‘화성형 그린뉴딜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SK지오센트릭(주)는 순환자원 수집과 재활용에 필요한 연구 개발을 담당하고, 수퍼빈(주)는 인공지능 순환 회수용 로봇 개발과 장비 보급·운영을 맡았다.

이와 아울러 순환자원 회수로봇에 시민들이 재활용 가능한 페트병을 투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고, 쌓인 포인트는 현금환전이 가능한 ‘페트병 수집 포인트제’ 도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억 원의 예산 투입으로 관내 30개소에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설치할 예정인 서철모 화성시장은 “오는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사용종료 대비 차원에서 쓰레기 처리와 자원 재활용 방안을 모색 중인 만큼, 첨단기술 활용과 시민 참여 문화 확산으로 친환경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