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우범지역123개소 205대 지능형 CCTV증설
상태바
아산시, 우범지역123개소 205대 지능형 CCTV증설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2.01.17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각지대 신설145대, 교체60대 보안강화
2022년 상반기내 138대를 추가설치한다
A.I.활용해 효율성·실시간대응력 더높인다
관내초·중·고CCTV 도시통합운영센터연계
사진=아산시
사진=아산시

아산시가 지역사회 안전망 보완 강화 차원에서 관내 우범지역 123개소에 신규 CCTV 145대 설치를 비롯 성능개선을 위한 교체 60대 등 총 205대의 CCTV 네트웤을 보강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효율적인 CCTV 활용을 위한 스마트 선별 시스템 구축사업과 초중고 CCTV 연계 사업도 지속 추진하는 시는 아산경찰서와 읍면동과 협의를 거쳐 추천받은 우범지대를 우선으로 선정된 설치 장소에 10억 2,000만 원을 들여 2022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

2021년 12월 기준 아산시 관내에 설치된 방범 CCTV 2,596대와 연동되는 123개소 205대의 방범 CCTV를 신규 설치와 성능개선 능력을 증가시키게 될 2022년 상반기 145대의 추가 설치가 끝나면 관내 방범 CCTV 수는 2,741대로 늘고 여기에 또 갈수록 늘어나는 CCTV의 효율적인 활용 및 감시를 위해 도입된 인공지능(A.I) 스마트 선별 시스템 구축 비용으로 4억 8,000만 원이 추가 투입된다.

사람, 차량 등의 객체 움직임을 인식하고 분석해서 쓰러지는 사고나 폭행과 배회 등 특정 이벤트를 확인하는 지능형 시스템인 A.I 기능은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즉시 관제요원에게 알려서 실시간 대응력을 높여준다.

한정된 인력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CCTV를 모두 실시간 감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각지대를 줄여 주는 A지능형 CCTV는 효율성을 높여주는 장점이 크다.

실시간 감시 학교주변 CCTV 도시통합운영센터 연계는 안전한 교육환경 

2020년 3개년 3단계 진행을 목표로 시작된 아산시의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 구축사업에는 2021년 2단계까지 7억 500만 원이 투입됐다.

2022년 4억 8,000만 원이 추가 투입되는 3단계 사업까지 마치면 1,000대의 지능형 CCTV가 아산시의 안전을 실시간 감시하게 되고, 관내 초중고 CCTV의 도시통합운영센터 연계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2021년 7개 학교 CCTV가 도시통합운영센터에 연결됐고, 2022년에는 해당 사업을 신청한 관내 10개 학교 CCTV가 추가 연계된다.

시는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학교 주변 CCTV의 도시통합운영센터 연계는 학교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과 화재, 시설물 파손 등의 위험 상황을 좀 더 효율적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된다.

CCTV를 활용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앞으로도 아산시 경찰서와 교육청, 읍·면·동 등의 현장 요구에 따른 CCTV 확대 설치 기반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