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마력 업그레이드...2022년형 파사트 G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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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마력 업그레이드...2022년형 파사트 GT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2.01.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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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288 EVO 디젤 엔진...트윈도징 기술로 NOx 저감
4,312만원~4,901만원...프로모션 4,100만원대 부터
폭스바겐코리아가 2022년형 파사트를 출시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2022년형 파사트를 출시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파사트 GT’를 출시했다.

지난 2020년 12월 국내 출시된 8세대 부분변경 모델 파사트 GT는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적용된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적용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2022년형 파사트 GT’는 기존 연식 모델의 혁신적인 기술 및 편의 사양을 그대로 채택하면서도 새로운 EA288 evo 엔진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높이고,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EA288 evo 엔진은 두 개의 SCR 촉배를 장착한 트윈도징 기술로 질소산화물 배출을 80%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엔진은 가장 강력한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d를 완전히 충족한다.

또한 이전 엔진보다 10마력 상승한 200마력(3,600~4,100rpm)을 내며, 40.8kg.m의 토크가 1,750~3,5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고르게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15.7km/l(도심 13.9km/l, 고속 18.6km/l)로 개선됐다.

신모델에는 신규 휠과 프리미엄 가죽소재 등 국내 고객들의 선호사양이 새롭게 반영됐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17인치 소호(Soho) 알로이 휠이 장착됐고, 실내 시트는 비엔나(Vienna) 가죽과 아트벨루어(ArtVelours) 조합을 적용해 고급화했다.

기존 버튼식이었던 뒷좌석 송풍구 온도 조절 패널은 터치식으로 변경되어 탑승자가 2열 시트의 온도 조절 등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사양도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전 트림에는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가 적용됐다.

프레스티지와 프레스티지 4모션 트림에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탑재돼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를 통해 헤드램프 기능을 럭셔리카 수준으로 개선했다.

실내는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와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9.2인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폭스바겐 본사에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차량 컨트롤은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기능 활용 및 제스처 컨트롤을 통해 물리적 버튼 조작 없이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앱커넥트’를 통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과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프레스티지 모델부터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인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를 탑재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 역시 탑재됐다.

2022년형 파사트 GT의 가격은 프리미엄 4,312만6천원, 프레스티지 4,901만7천원, 프레스티지 4모션 5,147만1천원이다(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여기에 1월 프로모션 혜택으로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이 제공돼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 매각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월에 제공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과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프리미엄 모델 기준 4,100만원 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5년/15만 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한다. [교통뉴스=민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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