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자동차종합제공서비스 ‘자동차365’ 대폭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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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동차종합제공서비스 ‘자동차365’ 대폭개선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1.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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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마다 재인증 단점을 1회로통합
한번인증 본인차·중고차 다양한정보
카카오와 네이버등 인증·결제다양화
항목별 수수료무료화 결제제한 해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용 편의성과 자동차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자동차종합정보서비스(자동차 365)’를 전면 개편했다.

그동안은 중고차 구입 정보를 얻기 위해 접속한 자동차 365 중고차 매물 검색은 각 차량마다 본인인증을 다시 해야 하는 단점 때문에 인증을 계속 받아야 하고 이에 따른 이용 수수료가 발생되는 문제가 있었다.

게다가 신용카드와 휴대폰 결제만 가능하고, 공동명의 차량은 조회하기 어려운 불편 때문에 ‘자동차종합정보서비스(자동차 365)’를 전면 개편하게 됐다.

12일부터 여러 대를 검색하더라도 1회 인증으로 모든 조회가 가능하고, 본인·중고차에 한해서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결제 수단도 5개로 확대된다.

또한 대표소유자만 가능한 조회 서비스에 국한됐던 불편 사항도 공동소유자 가능으로 확대됐고, 회원가입 후 본인 자동차를 등록하면 ‘제원 정보’ ‘리콜 이력’ ‘중고차 시세’ 등을 무료로 한 번에 볼 수 있게 됐다

전면 개편에서 중시한 부분은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본인인증 수단을 기존 공동인증서와 휴대폰 문자 인증에서 7개 인증수단으로 확대했고, 자동차 조회시 1회 인증으로 모든 조회가 가능하도록 본인인증에서 자동차 조회 대수마다 인증을 반복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했고, 항목별 이용 수수료를 납부의 무료화와 신용카드와 휴대폰 결제로 제한됐던 불편도 5개 결제 수단으로 확대했다.

차량검색 1회인증 합 휴대폰 문자인증 7개확대 등 ‘매매용차량 신속조회 서비스’ 코너

본인 소유 자동차 등록시는 자동차에 대한 예상 연세액과 주행거리, 리콜 정보, 제원 정보, 검사·정비이력 정보 등을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동소유인 경우 대표소유자가 아니더라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 개정은 자동차 소유자 재산권 보호·관리는 더욱 강화하고 대포차 양산을 방지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고차매매 사기 피해를 예방 차원에서 중고차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매매용 차량 신속 조회 서비스’ 코너를 신설했다.

‘매매용 차량 신속 조회 서비스’는 자동차등록번호만 입력하면 하나의 페이지에서 ‘실매물 여부’와 중고차매매 ‘평균 금액’을 비롯한 ‘이력 정보’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중고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이번 개편 서비스와 발맞춰 26일까지 당첨된 회원을 상대로 28일 자동차 365 누리집에서 발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자동차365 회원가입 후 개선사항에 자유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200명 대상으로 소정의 기프트 콘을 증정한다.

자동차365 서비스는 자동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관점에서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선됐다는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매매용 자동차에 대해 정비 등의 이력조회서비스 수수료를 무료 제공으로 전환함에 따라 중고차 사기 피해 예방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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