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시티 아산, ‘깨깔산멋 2022도시환경정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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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시티 아산, ‘깨깔산멋 2022도시환경정비’ 총력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2.01.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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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도시미관개선, 사회적 인식개선
안전·쾌적 도심분위기 ‘살고 싶은’도시
50만 자족도시 걸맞는 도심 환경계획
사진=아산시
사진=아산시

2022년 아산시가 지향하는 ‘깨깔산멋’ 사업 2단계로 쾌적한 도시 여건 만들기를 집중 추진한다. 시는 ‘깨깔산멋’으로 조성된 쾌적한 도심 분위기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깨깔산멋’은 ‘깨끗, 깔끔, 산뜻, 멋진’의 앞머리를 따 지은 아산시 도시환경 정비사업 캐치프레이즈로 단순한 청소중심 환경정비사업 범주가 아닌 도시의 양적 성장에 어울리도록 도시기반시설을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2021년 시행된 1단계 사업은 분리수거함 정비와 충무로 일원 보행환경개선사업, 버스 승강장 보수를 비롯 시내권 가로수 교체와 노후 가로등 도색, 온양온천시장 간판 정비 등 도시미관개선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중점을 뒀다.

노후화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은 개선 효과는 시민들에게 즉각적으로 눈에 띄는 도시 미관 변화와 혁신적인 도시 환경 정비에 큰 호응을 받았다.

따라서 2022년 시행되는 2단계 사업에서도 읍면동의 특성 반영 위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공영주차타워 미디어파사드 재정비와 걷고싶은 쾌적도심 보행환경개선사업

우선 노후화된 공영주차타워 디자인을 재정비하고 2020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디어파사드 도입 기반의 탈바꿈을 통해 원도심의 랜드마크 계획을 세웠다.

공영주차타워 미디어파사드로 재정비된 환경과학공원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아산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 사로잡고, 아고오거리~민속박물관사거리 충무로 보행환경개선사업은 걷고 싶은 쾌적한 도심 공간 확보와 가을철 보행 불편을 주는 은행나무 교체사업과 시민정원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되는 2단계 ‘깨깔산멋’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역 상권이 침체된 지역 대상 우선 추진을 통해 ‘깨깔산멋’으로 조성된 쾌적한 환경이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하는 파급효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시 양적 성장에 어울리는 품격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인프라 재정비 못지않은 시민 삶에 와닿는 생활 환경 정비도 중요한 점도 강조했다.

한마디로 ‘깨깔산멋’으로 조성된 쾌적한 도심의 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용 CCTV 설치를 비롯 불법 의류 수거함 집중 정비와 불법 광고물 단속 및 정비 등의 동참으로 잘 지켜나갈 것도 요청했다.

2021년 35만을 넘어선 아산시 인구는 머지않아 50만 인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살고 싶은 도시, 50만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품격있는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깨깔산멋’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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