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노돔 내 총 5곳의 우수연구실확보
저소음기술개발, 마모성능예측 등 기술향상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최첨단 하이테크 R&D 센터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1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심사’에서 3개의 신규 인증을 받아 총 5개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보유하게 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표준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제도로 과기부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한국테크노돔의 타이어소음 측정실과 마찰에너지 시험실, 점탄성 특성 시험실 등 3개의 실험실을 신규 인증받았고, 지난 2020년에는 한국테크노돔 Flat-trac CT+ 실험실과 화학분석실 실험실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은 타이어소음 측정실은 반 무향실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조건에서의 타이어 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연구실이다. 소음 측정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완성차 브랜드 타이어 개발에서 선제적 대응차원의 저소음 기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타이어의 노면과 타이어 간 마찰에너지와 접지 형상 등의 밀접한 관계로 이어지는 마모 원인을 분석하는 마찰에너지 시험실은 이를 통해 타이어의 마모 성능 예측과 개선기술 향상에 활용하고 있다.
점탄성 특성 시험실은 타이어의 주재료인 고무의 점성과 탄성의 강도 및 상대적 크기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이러한 연구를 활용하면 타이어를 활용한 연비, 제동력, 마모, 저온에서의 성능 등 타이어로 완성했을 때의 성능이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연면적 9만6,328㎡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연구동과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거주 건물로 준공된 ‘한국테크노돔’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 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R&D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테크노돔 중심으로 기술 혁신 실현과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확장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