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M ‘전기차 전동화부품 냉각기술’ 스타트업 인수
상태바
SJM ‘전기차 전동화부품 냉각기술’ 스타트업 인수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1.12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JM, 엠에이치기술개발 추가지분을투자
친환경 모빌리티분야에서 신사업가속화
수소전기차핵심부품 분리판 다공체R&D
에스제이엠
사진=에스제이엠

국내외 주요 고객사와 활발한 개발 활동과 전기차 모터 및 배터리 관련 샘플 대응을 하고 있는 에스제이엠은 지난해 12월 28일 전기차 모터와 배터리 냉각 관련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엠에이치기술개발과 추가지분 인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고발열 부품용 냉각유로 ‘제로릭 튜브’가 핵심 기술인 MH는 제로릭 튜브를 활용하면 원통형 냉각 하우징을 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상판과 하판을 별도 제작하는 형태에서 발생하는 냉각수 유출 우려가 없는 이 기술은 현재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양산 검증 프로젝트를 완료한 기술 검증을 마쳤다.

아울러 친환경차 냉각 부품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인 SJM은 미국과 독일, 멕시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기반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과 양산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인 분리판과 다공체 R&D도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내연기관차 사업 담당 인력들은 단계적으로 전환 배치가 필요한 에스제이엠은 임직원 30%를 신사업 부서로 전환 배치하는 등의 노사 상생 모색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 재편 기업에 선정된바 있다.

SJM 김휘중 부회장은 “당사의 목표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부품사로 발돋움하는 것인 만큼,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신기술 확보와 사업 재편 승인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을 강조했다.

자동차용 벨로우즈 제조와 우수한 기술력 기반의 국내외 벨로우즈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을 자부하는 에스제이엠과 전기자동차 모터와 배터리 냉각에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D-CAMP  협업은 미래를 밝히는 역량으로 촉망되고 있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챌린지와 에노탱크 등의 수상을 통해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고, 국내와 독일 주요 고객과는 전기차 모터 개발을 추진 중인 엠에이치기술개발은 북미 고객과도 배터리 냉각용 3차원 유로 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