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성수기 택배 폭증 대비 '물류시설'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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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설 성수기 택배 폭증 대비 '물류시설' 방역 점검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2.01.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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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밀집도 높은 물류시설 67곳 방문
코로나19 집단감염예방 방역차단주문
50인이상 13개물류창고 도-시·군 점검
코로나19종식까지 물류시설주기적방역
사진=충남도
사진=충남도

설 성수기 물류량 증가를 앞둔 충남도는 작업밀집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물류창고 대상으로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예방 차원의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오는 28일까지 도내 물류 시설 67곳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도내 50인 이상 13개소 물류창고는 도-시·군 합동 점검을 펼쳤고, 그 외 54개소 창고는 시·군의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물류 시설에 대해 주기적인 현장 방역 점검을 시행하는 도는 방역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방역지침을 수립·실현할 방침이다.

따라서 천안 목천 쿠팡물류센터 현장 점검에 나선 건설교통국장은 방역 점검 관계자들과 함께 외부인 출입 관리와 발열 체크를 비롯한 작업·공용공간 거리두기와 공동물품 소독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건설교통국장은 “물류센터는 다수의 근로자가 공용물품을 이용하기 때문에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이 쉽게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방역관리에 협조해 준 물류 시설 현장 관계자와 방역책임자, 근로자들에게 방역수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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