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폐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에 20곳 자동회수기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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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폐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에 20곳 자동회수기설치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1.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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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분리배출 의무시행
일회용폐플라스틱(PP소재뚜껑) 자동회수 20대
5~10포인트 차등지급 2000포인트되면현금화
인공지능 유색또는 오염과 이염자원수거차단
사진=아산시
사진=아산시

아산시는 지난해 12월 25일 투명페트(PET)병 별도 분리 배출제가 단독주택과 상가 등으로 전면 확대되면서 ‘일회용 폐플라스틱(PP소재 뚜껑) 자동회수기기’ 20대를 관내에 설치 완료하는 본격 운영에 착수했다.

모든 공동‧단독주택 배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가 의무화되면서 일반 주택 지역도 재활용품폐기물에서도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 구분 배출해야 한다.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 후속 조치는 투명페트병 소재로 의류와 가방, 화장품 용기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 배출하는 것이 재활용품 선별 비용 절감과 고품질 재활용제품 생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배출할 때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축해서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 또는 투명 봉투에 담아 별도로 내놓아야 한다는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한 각종 홍보와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자동회수기 20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시 ‘일회용기 폐플라스틱 자동회수기기’ 20대 설치 및 운영

지난 3일 ‘일회용 폐플라스틱(PP소재 뚜껑) 자동회수기기’ 20대를 관내에 설치 완료한 아산시에서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만들어진 뚜껑을 활용해서 고품질의 재활용 소재를 만들기 위해  ‘일회용 폐플라스틱 자동회수기기’ 설치 첫 기획과 운영을 설명했다.

자동회수기에 투입할 수 있는 용기는 투명하거나 흰색의 깨끗한 폴리프로필렌(PP) 소재 뚜껑으로 한정된다.

뚜껑 크기에 따라 5~10포인트씩 차등하는 포인트를 지급해서 총 2000포인트 이상 적립 때 현금 전환할 수 있는 재활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세척 후 올바른 배출 방법이다. 회수기기의 인공지능이 유색이거나 오염 또는 이염이 있는 자원 수거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회수기기 설치장소는 아산시청과 아산환경과학공원, 중앙도서관, 배방하나로마트본점,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배방스포츠센터, 북수초등학교, 염작초등학교 외 일부 공동주택 단지이고 이곳에 20대가 설치됐다.

지난해 6월 포장재 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와 강훈식 의원실, ㈜우아한형제들, ㈜수퍼빈이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 용기 자원순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시 관계자는 “‘일회용 폐플라스틱 자동회수기기’ 사업이 시민들 재활용 인식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 환경사업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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