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청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1년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평가 결과를 7일 공개했다.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대행업체 12개 사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주민 만족도 3개 항목으로 실시된 주민 만족도는 업체당 주민 200명씩 총 2,400명을 설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평가는 주민 대표와 시민단체 등이 직접 현장을 확인해 수거 및 청소상태, 청소시설 등을 점검했고, 서류심사는 민원 처리와 규정 준수, 위반사항 등을 중점 평가한 결과는 12개 업체 중 8개 업체가 우수 등급, 4개 업체가 보통 등급을 받았다.

동부권에서는 ㈜나눔환경이 서부권에서는 향원실업(주)가 각 1위로 선정돼 상장과 인센티브가 수여될 예정이라는 박민철 환경사업소장은 “우리 시에 맞는 평가지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청소행정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