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군민 위한 특별한 공간’ 2021년 개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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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군민 위한 특별한 공간’ 2021년 개관 안내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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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미래를 열어서 글로벌리더’ 성장할 청소년들 양성

 주민편의를 위한 각종 대규모 공공사업을 준공한 양평군이 지난해 개관된 군민 의 특별하고 다양한 공간을 오픈해 이를 기반으로 정리해 본다.

먼저 옛 용문면사무소 일원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양평동부청소년 문화의집·건강관리동부센터·청년공간 오름이 개관됐다.

기존 행정사무 위주의 대민 서비스 공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으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의 소통과 학습, 여가·문화생활, 체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연면적 1460㎡규모에 지하 1층~지상 4층의 공간을 마련했다.

1층의 청년 외식창업 공간을 비롯한 방과 후 아카데미실과 청년열린소통공간으로 활용될 2층에 이어 3층은 건강측정실과 만성질환관리실, 4층은 창작실 등 주민 편의에 초점을 맞춰 조성했다.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인 ‘동부 청소년 문화의집’은 미래를 열어서 글로벌리더로 성장시키는 공간이다. ‘청년공간 오름’은 양평군에 전무했던 청년 취업과 창업 공간이 청년 일자리와 청년 사업가를 양성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꿈을 갖고 있다. ‘건강관리동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건강복지 증진에 이바지해 선구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동부청소년문화의집·건강관리동부센터·청년공간 오름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복지 복합시설로 그 의미가 더 크기 때문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운영위원회 구성과 다양한 특기 및 취미 개발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인성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활동 등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부청소년문화의집·건강관리동부센터·청년공간 오름도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고, 다음은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양서어린이집 복합시설이다.

양평군민에 맞춤형 육아지원서비스 ‘아이사랑 놀이터’ ‘하늘 놀이터’ ‘열린 육아방’ 등 

지난 11월 어린이와 양육 보호자를 위한 ‘양평군 육아지원센터와 양서어린이집 복합시설’이 개관했다.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양서어린이집 복합시설은 연 면적 1,813㎡ 규모의 지상 2층 공간에 조성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사랑 놀이터 ▲하늘 놀이터 ▲열린 육아방 ▲상담실 ▲대강당으로 조성됐으며, 양서어린이집은 ▲9개의 보육실 ▲급식실 ▲특별활동실 ▲교재교구실 등을 갖춰 양평군민에게 맞춤형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보육컨설팅과 교직원 상담·교육 등 어린이집 지원과 부모에 대한 상담·교육을 비롯한 일시보육서비스 제공 등 가정양육을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포함한다.

아울러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양서 어린이집 복합시설은 양평군 육아지원 거점 시설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발점이 되어 아이 낳기 좋은 양평군의 중심이 될 전망이고 이 중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 센터장은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양평군의 보육 품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물 맑은 양평’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과학영농분석 서비스가 광역단위 거점분석도 지원 

미래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반을 위한 양평군 농업종합분석센터가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양평군 농업종합분석센터는 부지면적 8,352㎡에 주 연구동과 부속건물 2개 동으로 준공됐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주 연구동은 농업환경분석실과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사)양평친환경인증센터로 구성됐고 지상 1층에 2개 동의 부속건물도 있다.

▲가축분뇨부숙도 분석실 ▲토양시료전처리실 ▲특수가스보관실 등을 갖춘 이 곳은 양평군 농업인에게 맞춤형 과학 영농 분석 서비스와 인증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양평 농업인들은 ‘물 맑은 양평’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과학영농분석 서비스 기능을 확충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나갈 농업종합분석센터를 기대하고 있고 더 나아가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광역 단위 거점분석 지원센터 역할 수행도 고대하고 있다.  

양평군 농업종합분석센터는 변화하는 먹거리 안전성에 대응하고 농업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과학영농 분석지원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평 친환경농업의 지속 가능한 실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그린 뉴딜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농업종합분석센터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양평군민이거나 양평군에 경작지를 갖고있는 농업인은 무료로 분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행 깃든 힐링 대한민국 최초의 힐링 건강여행 프로그램 양평군 헬스투어센터

지난 11월에는 힐링과 건강한 여행을 추구하는 양평군에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양평헬스투어센터가 개관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힐링 건강여행 프로그램인 양평군 헬스투어는 청정한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헬스투어 고유의 건강 요법 진행과 친환경 농산물로 만들어진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한 힐링으로 내 몸의 변화를 확인하는 유일무이한 건강여행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11월 ‘양평헬스투어리즘 국제심포지엄’ 개최로 공식적 첫 발을 내디딘 헬스투어는 2016년 12월 중소기업청에서 ‘양평헬스투어 힐링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2017년 7월 ‘헬스투어 시스템 및 그 제어 방법’을 특허로 등록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양평읍 백안리 219부지(군유지)에 2020년 9월 착공한 헬스투어센터 건립 예산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면서 2021년 7월 준공했고, 이 후 로비홍보관 및 쉼터 등 운영을 위한 내·외부 공사를 본격 진행하는 시설 운영에 돌입한다.

지상1층 규모로 조성된 헬스투어센터는 ▲강당 ▲건강측정실 ▲로비홍보관 ▲야외쉼터 ▲연구실 등으로 조성됐다. 헬스투어의 지속적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 공간이 될 전망이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와 함께 첫 시작을 함께하는 헬스투어센터는 건강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자연, 건강음식, 관광, 레저를 연계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양평헬스투어 홈페이지 www.healthtour.co.kr

▶기업 연수 및 단체 워크숍 예약·문의 031-770-1004~5 (양평헬스투어센터)

주체적 문화예술 활동장려 양평생활문화센터 ‘보는 예술’을 ‘하는 예술’로 승화

양평군은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참여를 촉진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개관식을 마친 ‘양평생활문화센터’에 시동을 거는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르면 생활문화란 ‘지역의 주민이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자발적이거나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유무형의 문화적 활동’을 뜻한다.

지역주민들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양평군은 국비를 일부 지원받아 (구)양평군산림조합(양평읍 물안개공원길 38) 건물을 양평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시킨 이 곳에서는 ‘보는 예술’을 ‘하는 예술’로 승화시킨다.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2,290㎡) 규모로 조성된 양평생활문화센터는 거점형 생활문화센터로서 ▲창작 ▲연습 ▲발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그 외에도 생활문화 네트워크 허브기능 및 정보제공, 단체 활동 지원 등의 멀티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지하 1층 창작・연습공간에는 ‘동아리연습실’이 자리한 가운데 드럼과 기타, 건반악기를 비롯해 기본적인 음향 장비들이 최적의 연습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 개인 연습과 전자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개인 연습실’도 운영하고 있다.  

지상 1층의 ‘마주침공간’ 의미의 ‘살롱드양평’은 독서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기능을 제공하고, 조리시설도 갖추고 있어 쿠킹클래스와 공유 부엌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 5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다목적실’은 회의 및 소규모 세미나 공간으로 적합한 관련 시설을 갖췄다.

또한 111석 정도의 공연장 규모의 ‘씨어터양평’이 자리한 지상 2층에는 음향과 조명, 영사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공연을 비롯한 학술대회와 영상시청, 교육 등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이밖에 어울림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체활동실’이 있어 소규모 회의 및 커뮤니티 활동 공간 6곳이 조성됐다.

특히 야외에 3개 공방을 구성한 ‘아뜰리에양평’은 목공과 패브릭, 판화 등의 ‘원데이클래스’를 비롯한 다양한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고, 100명 정도 수용 규모의 중정 형태 ‘야외공연장’과 마켓과 야외전시, 버스킹 등이 가능한 ‘야외마당’이 있다.  

양평군과 양평문화재단의 협력운영되는 ‘양평생활문화센터’는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 주민 간 유대감 형성과 문화도시의 입지를 다지는 밑거름이 될 계획이다. 또한 센터를 거점으로 생활권역별로 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해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양평생활문화센터는 양평문화재단이 위탁 관리하고 있어서 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도 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팀(774-261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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