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올인한 GM, CES 2022서 쉐보레 이쿼녹스 EV 깜짝 공개
상태바
전기차 올인한 GM, CES 2022서 쉐보레 이쿼녹스 EV 깜짝 공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2.01.07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만 달러부터...GM의 얼티엄 플랫폼 탑재
쉐보레 이쿼녹스 EV가 CES 2022에서 공개됐다. 사진=한국지엠
쉐보레 이쿼녹스 EV가 CES 2022에서 공개됐다. 사진=한국지엠

CES 2022에서 스타로 떠오른 GM이 쉐보레 이쿼녹스 EV를 깜짝 공개했다. 국내에도 판매중인 이쿼녹스의 차세대 모델인 이쿼녹스 EV는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CES 2022에서 실버라도 EV, 블레이저 EV를 연이어 공개하며 히트를 친 GM은 소비자가격 3만달러 대의 대중형 전기 SUV를 공개하면서 시장을 흔들고 있다. 대형 EV 실버라도와 컴팩트 SUV 블레이저와 함께 이쿼녹스 EV가 GM의 EV 라인업을 구축할 전망이다.

길게 이어진 전면 주간주행등은 측면 캐릭터 라인과 이어지며, 이 라인이 후면 테일램프와 이어지면서 시각적인 통일감과 비례감이 안정적인 이쿼녹스 EV는 강인한 SUV의 모습과 트렌디한 EV의 디자인이 잘 합쳐진 모습으로 완성도가 높아 보인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 엿보이는 이쿼녹스 EV. 사진=한국지엠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 엿보이는 이쿼녹스 EV. 사진=한국지엠

스티브 힐(Steve Hill) 쉐보레 미국 판매·마케팅·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쉐보레에서 두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이쿼녹스는 브랜드 명성에 있어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이쿼녹스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힐 부사장은 “시장 볼륨이 가장 큰 중형 SUV 부문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보유한 이쿼녹스 EV의 출시는 전기차 시장이 쉐보레를 통해 대중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LT와 RS 트림으로 나눠 출시될 예정인 이쿼녹스 EV의 미국 판매가격은 3만달러에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교통뉴스=민준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