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수소충전소’운영시간 도내유일한 4시간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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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수소충전소’운영시간 도내유일한 4시간연장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1.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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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편의증진, 연중무휴 08시∼21시 운영
1시간 앞당기고 3시간 연장한 충전 서비스
전국 수소충전소 118기의 14% 16기 건립
올해 5기 준공에서 신규 4기도 첫 삽 목표
사진=충남도
사진=충남도

충남도는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원활한 수소 충전 서비스를 위해 2020년 11월 오픈한 내포 수소충전소의 연중무휴 운영에 이어 올해부터는 주중과 주말, 휴일과 관계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9까지 수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운영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3시간을 연장한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수소전기차 이용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 수소충전소 118기 가운데 약 14%인 16기가 건립과 2022년 준공을 목표로 5기 추가 구축을 비롯한 올해 첫 삽을 뜰 신규 4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남도 관계자는 “2025년까지 도내 각 시군에 수소충전소를 1기 이상 구축하는 등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수소 충전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전반에 걸쳐 수 십년간을 사용해 온 수소에너지 안전성에 대해서도 어필했다. 다른 연료와 마찬가지로 안전 기술이 충분히 축적됐을 뿐 아니라 수소를 사용하는 모든 제품과 시설물은 엄격한 품질 안전관리 검사를 받고 있어 안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수소충전소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기준을 만족하고 안전 검사를 통과한 부품만을 사용하는 특성 외에도 반드시 구축 전·후 충전시스템 등의 기술 검토를 비롯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내압 기밀시험 등 완성검사에 합격해야 운영할 수 있다.

아울러 수소충전소는 내외부에 방폭과 안전 구조물이 설치돼 있고 상주 안전관리자가 실시간 안전을 확인·유지하고 있다는 안전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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