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5월 개통 앞둔 신림선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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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5월 개통 앞둔 신림선 현장 방문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1.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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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5월 개통 앞둔 신림선 현장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올해 첫 업무 일정으로 5월 개통을 앞둔 신림선 도시철도 건설 현장을 찾았습니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우이신설선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운행되는 경전철입니다.
9호선 샛강역에서 시작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해 서울대 앞까지 총 11개 역 7.8구간을 연결합니다.
 
출발점에서 종점까지 16분이 소요되고 1·2·7·9호선과 환승됩니다.
 
오시장은 이날 오전 신림선 보라매역에 있는 종합관제동에서 하진철 DL이앤씨 신림선 건설사업단장과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등으로부터 사업 현황에 대한 안내를 받고 종합관제동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차세대 무인운전 시스템인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에 대한 사업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후 신림선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 단축을 기대하는 여의도 직장인과 서울대 재학생, 인근 시장 상인 등 시민들과 대화하며 보라매역서울대벤처타운역 구간을 시승했습니다.
 
신림선은 곡선이나 급경사 구간이 있어 기존의 지하철처럼 철제바퀴를 사용하지 않고 고무바퀴를 썼습니다.
 
함께 탑승한 시민분들도 좀 더 소음이 줄어들었고 승차감도 부드럽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 열차 내에 최초로 공기 정화 장치가 도입돼 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낼 수 있어 더 쾌적하게 좋은 공기 질을 느끼시면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신림선 개통으로 서남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신림선은 정부 재정 4255억원, 민간 자금 4073억원 등 총 8328억원이 투입됐으며, 201723일 착공해 올해 526일 완공 예정입니다.
 
서울 지하철이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수단이 되고 있는 서울 지하철의 진화를 교통뉴스가 응원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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