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장관·대광위원장 ‘폭설·살얼음’안전과 현장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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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대광위원장 ‘폭설·살얼음’안전과 현장방역 점검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12.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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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회리 제설창고찾아 제설철저당부
연말연시 환승센터의 방역·안전 총력강조
국민안전 위한 선제적제설·방역대책 요청
사진=수원시

폭설이 예고된 연말연시를 앞둔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은 12월 30일 대설 1단계 발령으로 대기 중인 제설창고를 찾아 격려했고, 연말연시 환승센터를 방문한 백승근 대광위원장은“연말연시 환승센터 방역·안전에 총력을 요청했다.

지난 22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점검으로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제설창고에 방문한 국토교통부 장관은 도로 제설 대책 추진상황 점검 후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으로부터 충청권역 제설 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제설창고를 직접 찾아 소금‧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와 덤프‧굴삭기 등 제설 장비 관리상태를 점검한 자리에서 노 장관은 “지난 주말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왔는데 선제적 제설작업으로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연말연시 밤샘 제설작업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 노고 격려와 직원 건강과 안전을 거듭 당부한 노장관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둔 만큼, 폭설과 한파, 도로 살얼음 위험에 철저한 대비를 비롯한 계획된 염수 사전분사 등 차질 없는 도로제설대책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도 주문했다.

경기남부 핵심 광역교통거점 수원역·환승센터 연말연시 방역실태 점검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과 연말연시 철도와 버스를 모두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수원역과 수원역 환승센터를 방문한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

백 위원장은 한국철도공사와 수원시로부터 수원역과 환승 센터의 방역 현황과 대책을 보고 받은 뒤, 열차에서 내린 승객이 버스·택시 등 시내 교통수단 환승을 위한 모든 경로에 대해 빈틈없는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철도 승강장부터 버스 환승센터 대합실까지 방역 현장을 점검한 백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힘써 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백 위원장은 “KTX, GTX, 일반철도 등 다양한 철도 노선과 100개에 가까운 버스 노선이 교차하는 경기 남부의 핵심 광역교통 거점인 수원역은 향후 GTX가 개통되면 경기 남부에서 30분 내로 서울에 진입하기 위한 주요 경유지가 되는 요충지인 만큼, 광역교통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 인프라 적기 확충지원에 최대의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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