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권한대행, 대설 앞둔 ‘광주 제설 전진기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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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권한대행, 대설 앞둔 ‘광주 제설 전진기지’ 현장점검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2.3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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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전진기지찾은 오병권 권한대행 관계자격려
광주 탄벌동 제설제1,660톤 제설차량17대 보유
현장중심 제설대책 128개소 전진기지 완벽처리
제설제14만9,000톤, 차량1,863대 제설기5,187대
도내133개 IC(교차로)별 비상연락망을 구축·가동
489개소 상습결빙구간 ‘자동 제설 장비’를 설치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행정안전부가 한파경보를 내린 가운데 오병권 권한대행이 예비특보 없는 돌발성 강설 등에 대한 점검차원에서 광주에 소재한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해진 한파와 국지성 폭설로 인한 교통안전과 교통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제설작업밖에 없기 때문에 ‘제설 전진기지’를 찾은 거다.

 중요성이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며 “최일선 현장에서 제설작업을 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린다. 경기도는 대설 관련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설을 위한 염화칼슘을 비롯한 제설 자재와 제설 차량 등의 상시 대기와 출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탄벌동 제설 전진기지에는 제설제 1,660톤과 제설 차량 17대 등을 보유하고 있고, 경기도 내에서 폭설 상황 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수행하는 제설 전진기지는 128개소가 있다.

제설제 14만9,000톤, 차량 1,863대와 제설기 5,187대 도로와 선별진료소 우선 제설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기간으로 운영하는 경기도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한 도로 관리기관 간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도내 133개 IC(교차로)별로 비상 연락망을 구축·가동하고 있다.

489개소의 상습결빙구간에는 이미 ‘자동 제설 장비’를 설치한 도는 폭설이 예상되면 도청 등 공공기관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현장 인원을 지원과 함께 제설제 사전살포와 대중교통 증편을 추진한다.

현재 확보한 제설제 14만9,000여 톤을 비롯한 제설 차량 1,863대와 제설기 5,187대 등의 제설 장비는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에도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하루 500건 이상의 코로나19 선별검사가 진행되는 광주시보건소를 방문한 오병권 권한대행은 “계속되는 근무로 이미 심신이 많이 지쳐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한 자리에서 경기도의 방역 실패는 수도권은 물론 대한민국 방역 실패라는 사명감과 코로나에 취약한 주변 노약자들을 지킨다는 선제적으로 대응에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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