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시승격·공공기관 유치 ‘충남혁신도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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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시승격·공공기관 유치 ‘충남혁신도시’ 완성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2.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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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양지사 시·군방문 마지막 홍성찾아
미래 발전위한 전략·과제 중점 지원할 것
충남혁신도시 완성 발판 마련 주력할 것
사진=충남도
사진=충남도

홍성군 방문에서 군민과 깊은 대화를 나눈 양승조 지사는 민선7기 도정의 주요 성과를 보고에서 충남도가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충남혁신도시 완성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홍성을 찾은 양 지사는 김석환 홍성군수와 도의회와 시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각계 도민이 참석한 홍주문화회관 만남에서 이 같은 속내를 표명했다.

도정 보고와 대화 순으로 진행된 자리에서 양 지사는 △내포 KBS유치 △도청 소재지 군의 시 전환 △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 △국립의과대학(공공의대) 설립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충남혁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홍성군의 미래 발전 전략과 과제로 설정을 강조했다.

아울러 내포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미래 성장 사업 기반 조성을 비롯한 남당항 해양관광 거점 어항 개발 등에도 힘을 보태고, 경부고속철도-서해선 연결 사업의 조기 추진 과 김좌진 장군 생가지 성역화, 내포신도시 축사 이전·휴업 추진 등 홍성군 현안 사항에도 도의 행정력을 투입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동안 도에서 지원한 핵심 사업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지정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남당항 축제광장 및 해양공원 조성 △가족센터 건립 △홍성형 유기농업 프로젝트 △어촌뉴딜 300사업 △홍성일반산업단지 근로자 복지센터 건립 △홍성복합문화 창업 공간 ‘잇슈’ 창고 구축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 △역재방죽공원 조성 등을 꼽아 보고했다.

또 양 지사는 “실학자 이중환이 택리지를 통해 ‘충청도에서는 내포가 가장 좋다’라고 언급했던 바와 같이, 홍성군은 역사와 전통, 지리적 여건과 관광 등 모든 것을 고루 갖춘 풍요로운 고장이라”고 극찬했다.

이러한 홍성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충남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을 만드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을 다짐한 양 지사는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와 홍성군 보훈회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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