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의원, 신분당선연장전구간 ‘복선화기본계획고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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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의원, 신분당선연장전구간 ‘복선화기본계획고시’ 확정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2.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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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체증내리고 복선화이끈 백혜련·김영진의원
김영진의원 첫삽 뜰때까지 만전 기할 각오전해
국토부고시 기본계획 전구간 복선화 주목할 만
수원시민과 함께 일군 2006년 단계별 기본계획
29일 2024년 초 성공적 착공 위한 국토부 고시
2022년설계비예산 150억 원과 복선화 일사천리

국토교통부가 오는 29일 신분당선 연장선의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200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고시가 수립됐지만 단계별 추진으로 변경되면서 무려 10년 넘게 제자리걸음이었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선 것이다.

또 하나의 개가는 지난 2020년 1월 통과된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광교 중앙역에서 호매실까지 10.1km 연장구간에 4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단선 연장선이 복선으로 추진된다는 점이다.

당 초 전체 구간의 절반 정도가 단선으로 계획된 사업을 이번 고시될 기본계획에서는 전 구간을 복선화했다는 것은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백혜련 의원(사진)은 “신분당선 연장선 복선화를 포함한 기본계획 고시가 2021년 중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김영진 의원과 함께 설계 적정성 검토와 총사업비 심의 등 수많은 과정을 살피면서 견인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10년 넘게 수원 지역 난제로 남아있던 신분당선 연장 사업을 2017~2018년 재기획 용역을 통한 사업성 개선 또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고 이 공로는 수원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인 신분당선 연장선의 기본계획 연내 고시를 이끈 가장 큰 원동력이라는 감사 인사도 전했다.

하지만 10년 넘는 세월의 아름다운 마무리에는 ‘수원시민-국회의원-경기도-수원시’가 하나로 뭉쳐서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을 위한 TF’가 쉴새 없이 가동되면서 2020년 1월 5일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 세종청사 집회와 호매실 촛불집회 등 다방면으로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압박하는 데 앞장선 수원시민의 염원은 큰 힘이 됐다고 한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확보된 2022년 신분당선 연장선 설계비 예산 150억 원을 포함해 2024년 초 착공을 목표로 한 이번 국토부 기본계획 고시는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영진 의원은 “수원시민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열망의 크기만큼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이 2024년 초 무사히 첫 삽을 뜰 때까지 끝까지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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