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연말연시점검 ‘공항·광역버스방역’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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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연말연시점검 ‘공항·광역버스방역’ 강화 총력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12.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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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규차관 청주국제공항서 방역철저 당부
국민 이동 많은 시기 최고수준 경각심고취
백승근대광위원장 ‘광역버스방역’ 운행안전‘
광역버스차고지 방역실태 겨울철 안전점검

국토교통부는 국민 이동이 많은 연말연시를 앞둔 시점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코로나19 교통수단 방역체계 점검과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청주국제공항 방역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같은 날 경기도 안양시 광역버스 차고지를 방문한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도 코로나-19 방역실태와 겨울철 안전 운행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청주공항에서 코로나-19 공항 방역 대책을 보고받은 황 차관은 “국내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는 현실을 직시했고, 방역관리의 최일선이자 국민 이동거점인 공항의 연말연시 방역 강화를 직시한 가운데 총력을 기울 것”을 주문했다.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사전방역 대응을 요구한 황 차관은 항공사 발권카운터와 공항 내 업체, 발열감지 현장과 계류장 등 공항 곳곳의 방역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방역망과 동선 관리 등에 빈틈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봤다.

면밀한 점검 후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의 적극적 협조와 철저한 공항 방역망 유지를 당부한 황 차관은 방역 현장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방역 종사자들의 헌신과 그간의 노고치하와 함께 “공항 종사자들도 개인적 위생과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환기·난방온도 기본 방역지침 이행 방역관리 요구 겨울 타이어 안전관리 당부

이 날 안양시 광역버스 차고지를 방문한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도 코로나-19 방역실태와 겨울철 안전 운행대책을 점검한 후 운수종사자와 관계자를 격려다.

광역버스 업체로부터 코로나-19 방역 현황과 겨울철 차량 관리 등의 안전 운행 관리대책을 보고받은 대광위원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시행과 안전 운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재확산되는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차량 내 적정 온도관리와 환기 등의 기본 방역지침 이행 경각심과 만전 기하는 방역관리 요구 후 찾은 정비고에서는 겨울철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꼼꼼히 둘러본 위원장은 시민과 운수종사자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 자세로 겨울철 타이어와 제동장치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 주문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공영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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