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교통정책토론회’ 개최
상태바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교통정책토론회’ 개최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2.26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주민 위한 교통경찰 서비스 향상 방안은?
유관기관, 전문가, 현장실무자 등 30여 명 참석
‘지역주민위한 교통경찰 서비스 향상방안’ 주제
교통약자보호 등 지역 교통안전활동 추진 방향
지역주민 체감가능한 교통경찰서비스 개선방향
사진=
사진=경기도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주민을 위한 교통경찰 서비스 향상방안을 주제의 ‘자치경찰 교통정책 토론회’를 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개최했다.

7월 1일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는 “교통약자 보호‘ 등 지역 교통안전 활동 추진 방향을 비롯한 ’지역주민 체감 가능‘한 교통경찰 서비스 개선 방향 등과 관련된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 교통안전협의회, 전문가, 현장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행사가 진행됐다.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교통정책운영 방향’에 대한 기조 발제한 이철기 아주대학교 교수는 “자치경찰은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주민참여 기회의 확대 어필과 교통단속의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위험 요소 예방 등을 통해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1부에서는 조준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의 ‘교통약자 보호 등 지역 교통안전활동 추진방향’ 주제와  ‘보행자 중심 지역 교통안전활동 추진 방향’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한기홍 경기도 데이터정책과 주무관이 ‘데이터 분석으로 보는 교통약자 보호구역’에 대해 발표했다.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는 위원회는 올해 어린이·노인 보행량과 주행속도, 교통사고 다발 지역 등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하고, 2022년 보호구역 범위와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통시설 운영 조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황재성 아주대 교통연구센터 수석연구원과 노유진 도로교통공단 면허관리처장이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체계 운영방안’과 ‘지역주민의 체감 가능한 교통경찰 서비스 개선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박종승 전주대학교 교수와 빈미영 경기연구원 교통물류연구실장, 노경수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계장, 한상연 도로교통공단 차장, 최병호 한국교통안전공단처장, 조성현 경찰인재개발원 전 교통학과 교수 등 교수와 연구원을 비롯한 현장 실무자들이 각 주제에 대한 개별 토론을 진행했다.

김덕섭 위원장은 “도민의 높은 관심과 생활에 직결되는 교통업무에 대한 자치경찰 추진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밑거름 역할로 ‘새로운 경기, 안전한 세상,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자치경찰’을 비전을 달성하는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경찰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