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GTX-C노선’관련 동부·동탄 시민공청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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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GTX-C노선’관련 동부·동탄 시민공청회개최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2.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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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소통으로 통하다’ 시민공청회개최
GTX-C노선 병점 연장, 솔빛나루역 신설
동탄트램연결 서동탄역정차 병점역환승
1일부터 10일까지접수 사전의견4,465건
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화성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동부·동탄지역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소통으로 통하다’는 주제의 공청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사전 접수 의견을 포함한 주민들의 다양한 궁금증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전문가 의견과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철도, 소통으로 통하다’는 동부와 동탄지역 철도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15일에는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동부지역 주민들과 GTX-C 노선 병점 연장을 비롯한 병점 차량기지를 활용한 서동탄역 정차와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추진과 동선 개선, 병점~봉담 도시철도 추진 등을 논의했다.

화성시 나래울종합복지관에서 동탄지역 주민들과 소통한 16일에는 가칭 솔빛나루역 역사 신설과 동탄 인덕원선 관내 역사 출입구 위치 조정과 추가에 이어 동탄도시철도 트램 병점역 연결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뤄졌고, 화성시는 이번 공청회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사전 의견을 접수했다.

총 4,465건의 의견을 예로 든 서철모 화성시장은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현안문제일수록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민들께서 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방안 마련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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