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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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 대상 수상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2.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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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총 424억 투입, 기반 다지기 위한 재단 지원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 육성
사진=현대차
사진=현대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문화예술 분야 사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4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2021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 전체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 후원과 발전에 힘쓴 수상자를 선발한 '2021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에는 총 7개 기업과 3명의 개인 수상자가 선정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모든 수상자를 통틀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예술 사업을 시작한 2009년 이래로 총 424억 원을 투입하며, 누적 205,245명에 달하는 수혜자와 함께 12년을 달려온 재단은 문화예술 인재 및 예술인,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사업은 K-Culture를 이끌어갈 차세대 아티스트를 꿈꾸는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의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문화예술 인재(클래식음악∙무용∙국악 분야)들을 선발, 장학금 지원과 온드림 앙상블 활동 지원, 해외 진출 지원 및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들과 함께 하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배움의 기회 제공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재단이 지원한 문화예술 인재는 누적 2,200명으로 지원금액은 약 88억 원이다.

권오규 이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재단이 지난 12년간 이어온 문화예술 사업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문화예술이 꽃피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포르쉐코리아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도 '포르쉐 두 드림 (Do Dream)' 사회공헌 캠페인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포르쉐코리아는 '꿈'과 '열정'이란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 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인정받았다. 올해 초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의 지원 범위를 문화 예술 분야로 확대하고 서울문화재단에 5억원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으로 상황이 악화된 공연 예술 업계를 지원하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프로그램을 통해 약 500여 명의 예술인들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생태계 재원을 다각화한 첫 사례가 됐다.

아울러 서울시 친환경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서울의 청년 디자이너가 협업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예술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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