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 육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문화예술 분야 사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4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2021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 전체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 후원과 발전에 힘쓴 수상자를 선발한 '2021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에는 총 7개 기업과 3명의 개인 수상자가 선정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모든 수상자를 통틀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예술 사업을 시작한 2009년 이래로 총 424억 원을 투입하며, 누적 205,245명에 달하는 수혜자와 함께 12년을 달려온 재단은 문화예술 인재 및 예술인,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사업은 K-Culture를 이끌어갈 차세대 아티스트를 꿈꾸는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의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문화예술 인재(클래식음악∙무용∙국악 분야)들을 선발, 장학금 지원과 온드림 앙상블 활동 지원, 해외 진출 지원 및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들과 함께 하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배움의 기회 제공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재단이 지원한 문화예술 인재는 누적 2,200명으로 지원금액은 약 88억 원이다.
권오규 이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재단이 지난 12년간 이어온 문화예술 사업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문화예술이 꽃피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도 '포르쉐 두 드림 (Do Dream)' 사회공헌 캠페인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포르쉐코리아는 '꿈'과 '열정'이란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 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인정받았다. 올해 초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의 지원 범위를 문화 예술 분야로 확대하고 서울문화재단에 5억원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으로 상황이 악화된 공연 예술 업계를 지원하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프로그램을 통해 약 500여 명의 예술인들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생태계 재원을 다각화한 첫 사례가 됐다.
아울러 서울시 친환경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서울의 청년 디자이너가 협업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예술도시 조성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