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내포 대동맥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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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내포 대동맥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개통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2.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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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개통 공공기관·기업유치 뒷받침기대
2018년3월 공사비 530억 투입으로 착공
홍북읍대동리 홍성읍대교리 연결 3.97㎞
홍성 구도심의 물리적·심리적 거리 단축
사진=충남도
사진=충남도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15일 홍성역 회전교차로 앞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식 통해 충남 내포신도시에 또 하나의 대동맥이 뚫렸다고 공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길영식 홍성부군수, 지역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경과보고에 이어진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 지사는 “이번 신설 진입도로는 내포신도시와 홍성 구도심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단축시키는 연결고리임”을 강조했다.

홍북읍 대동리와 홍성읍 대교리를 연결하는 3.97㎞ 길이로 개통된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는 내포 정주 여건 개선과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를 뒷받침할 역할은 또 다른 견인 책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앞으로 홍성군과 내포신도시 발전을 이끌어 갈 4차로 도로는 지난 2018년 3월 공사비 530억 원 투입으로 착공됐지만 개통 시점을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마무리됐다.

이 도로 개통은 △내포신도시-홍성읍 통행 차량 분산을 통한 주민 불편 감소 △내포신도시-홍성역 이동시간 단축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단 물류비용 저감을 통한 경쟁력 향상 △주민 정주 여건 개선 △공공과 민간투자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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