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국 주요 섬 지역 상용차 고객 대상 ‘특별 케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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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국 주요 섬 지역 상용차 고객 대상 ‘특별 케어 서비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2.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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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성능 점검,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정비 상담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250억 원 전달해
정몽구재단은 10년간 농산어촌교육에 180억투입
사진=현대차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섬 지역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섬 지역에 서비스 점검팀이 방문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서비스는 백령도, 울릉도, 제주도 총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섬 지역의 현대 상용차 고객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으로 엔진, 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와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 차량 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백령도에서는 군부대 대상의 특별 케어 서비스와 정비 교육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최근 이웃돕기 성금 2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러한 취지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올해까지 19년 간 누적 기탁 액수는 3,340억 원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 및 자립 지원,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
사진=현대차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대표 교육지원 프로젝트인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이 10주년을 맞이했다.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은 농산어촌 초등학생의 지리적 한계,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교실 형태로 운영됐다. 매년 전국에서 200여개 수업이 열리고 10년간 지속됐는 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최장수 교육지원 프로젝트다. 10년간 180억 원이 투입되었고 농산어촌 239개 초등학교에서 1,991개 수업 운영, 3만5,61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은 농산어촌 학생만을 대상으로 지속적이며 전문적이라는데 그 특징이 있다. 2012년 출범 당시 다양한 기관에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 한정돼 있었다.

온드림스쿨은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을 위해 진로 체험, 메이커 교육, 문화예술 교육 등의 접하기 어려운 분야에 집중했고 경력 3년 이상의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년 28회, 10년간 꾸준히 운영했다.

 2022년 온드림스쿨 초등교실 참여학교 모집은 12월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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