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황해 중심도시 내포 도시첨단산단진입로 15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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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황해 중심도시 내포 도시첨단산단진입로 15일 개통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2.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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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억원투입 교차로6곳 교량2개소 설치
도시첨단산단에서 홍성역 15분 5분으로
내포∼홍성역 3.9㎞ 소통개선·투자활성화
사진=충남도
사진=충남도

환황해 중심도시를 꿈꾸는 충남도가 15일 정오에 개통하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역 일원을 연결하는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는 내포신도시에서 또 하나의 대동맥을 열게 됐다.

2018년 3월 4차로 규모로 착공된 홍북읍 대동리와 홍성읍 대교리를 잇는 3.97㎞ 길이의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 신설도로는 총 530억 원을 투입으로 교차로 6곳과 교량 2개가 설치됐다.

내포와 홍성읍을 오가는 차량을 분산시키고 지역 주민 불편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는 충남도는 내년 2월 준공 예정을 무려 3개월이나 앞당겨서 공사를 마무리했다.

도시첨단산단에서 홍성역까지 15분 정도 소요되던 이동시간을 10분 정도 줄여서 5분 안팎으로 단축 시킨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 신설도로는 2023년 개통되는 서해선 복선전철과 장항선 철도와의 가교역할로 내포 도시첨단산단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도로는 총 개발 사업 면적 995만㎡ 가운데 767㎡ 준공으로, 부지 조성 공정률 97%를 수립한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단 물류비용을 덜어주고, 민간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불러올 희망까지 안겨주는 일석삼조의 효율의 기대감을 주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로는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에 큰 도움을 주는 동시에 홍성군과 내포신도시의 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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