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매월 첫월요일 충남도민 지키는 ‘교통안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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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매월 첫월요일 충남도민 지키는 ‘교통안전의 날’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2.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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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 교통안전의 날 선포
사람중심적 교통안전 선도…민간단체 캠페인
교통사고사망14%감소, 사망과실 80%운전자
매월 음주운전과 과속 단속 ‘교통안전의 날’
사진=충남도
사진=충남도

충남도는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충청남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민과 교통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활용하는 ‘교통안전의 날’은 ‘사람 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충남’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데 있다.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교통안전의 날’ 선포식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전익현 도의회 부의장, 지정근 도의원, 김석환 홍성군수 등을 비롯한 대한노인회와 충남모범운전자연합회 등 교통 관련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선진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선포식에서는 교통안전 표창 수여와 환영사와 축사, 비전 동영상시청, 도민과 기관별의 실천 다짐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과 교통안전 실무협의회 구성 등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 충남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를 14%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교통 사망사고의 80% 정도는 운전자 과실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음주운전과 과속, 신호위반 등의 대형사고 유발 원인을 근절하는 교통안전의식 개선은 절실한 상황이 됐고, 이에 도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도민사회의 참여로 교통안전문화를 널리 확산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제 추진해 온 교통안전의 날 발족은 맞은 충남도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 마다 기관과 민간단체와의 협력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음주운전과 과속 단속 등을 실시하는 교통안전의 날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필영 부지사는 “전국적으로 연간 21만 건씩 발생 되는 교통사고로 하루 9명의 소중한 우리 가족이자 동류, 이웃들이 생명을 빼앗기고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안전의 날 선포를 통해 도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유도하고, 사회단체와 협력하는 생활 속 선진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문화 확대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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