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PEX 선정 ‘5성 글로벌 항공사...아시아나 '국내선 비즈니스' 탑승객 1.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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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PEX 선정 ‘5성 글로벌 항공사...아시아나 '국내선 비즈니스' 탑승객 1.3만명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12.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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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좌석과 기내 서비스 등 높은 점수
탑승율 80%, 김포-제주 노선 전석 만석도

대한항공이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Official Airline Ratings)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APEX는 1979년 설립된비영리 단체로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2018년부터 ‘트립잇’(TripIt)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항공사 등급 평가는 세계 600여 개 항공사의 100만여 편 이상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항공기 좌석 ▲기내서비스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한 후, 외부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쳐 최종 등급을 측정하게 된다.

대한항공의 ‘5성 등급’ 선정은 하늘위 안락함을 선사하는 일등석 코스모스위트 2.0 좌석,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기내 엔터 테인먼트, 제철 식자재를 사용하는 기내식과 고품질의 와인 등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번 대한항공의 ‘5성 등급’ 선정은 지난 2018년 평가 시작부터 5년 연속이며,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루프트한자항공, 델타항공 등 11개 항공사만이 5년 연속 5성 등급 선정의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달 5일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재개 이후 한 달간 약 1만3,500여명의 승객이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 탑승율이 80%에 달했다.

특히 하루 평균 40편을 운항하며 540여석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운영하는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8일 연속 전석 만석을 달성하는 등 지난 한 달간 80%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편안하고 쾌적한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로 중장년층 고객부터 MZ세대 고객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서비스라는 평가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 연말 시즌을 맞아 더 많은 고객들이 비즈니스 클래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주 전 노선(▲김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여수-제주 ▲대구-제주) 대상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비즈니스 클래스 특가 항공권은 최저 8만8,800원으로,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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