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캠핑카 산림치유’와 스마트시티 3차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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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캠핑카 산림치유’와 스마트시티 3차워크숍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2.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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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량인식 서비스
스마트정류장과 노약자관련 생활불편
해외·국내‘ 스마트도시서비스’적용사례
캠핑카 타고 산림 치유하는 프로그램
국립양평치유의 숲-캠버(Camver)상품
캠핑문화연계 산림치유 활성화 ‘앞장’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양평군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량 인식기술 서비스와 독거노인 운동량 모니터링, 스마트 정류장, 노약자 생활 불편 관련에 대해 토의하는 리빙랩 3차 워크숍과 생활 속 여가를 즐기는 캠핑문화 연계 산림치유 활성화 상품을 출시했다.

먼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의 리빙랩(Living Lab)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고민하고 해결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3차 워크숍에서는 해외와 국내 ‘스마트도시 서비스’ 적용 사례를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지난 1, 2차 워크숍에서 논의된 우리 지역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적용에 대해 토의했다.

3개 조로 나눠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량 인식기술 서비스와 독거노인을 위한 운동량 모니터링 워치, 스마트 정류장, 노약자 생활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생활도우미 서비스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도출에 집중됐다.

오는 17일 개최 예정인 4차 워크숍에서는 3차까지 진행된 내용을 정리해서 조별로 발표하는 토론으로 이어갈 예정이고, 국립양평치유의숲-캠버(Camver) 가 캠핑문화와 연계한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산림치유 관광상품을 출시하는 등 행복한 생활 프로그램을 속속 개발하고 있다.

캠핑카 타고 산림 치유...국립양평치유의숲-캠버(Camver) 관광상품 출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양평치유유의숲과 캠핑카 공유 플랫폼 ‘캠버(Camver)’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내 여행 조기 예약 할인지원 사업’에 따른 캠핑 기반 산림치유 관광상품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정부 국정과제인 관광복지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국민에게 지역 관광자원과 캠핑 연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마련된 ‘캠핑카로 떠나는 양평 힐링캠프’ 상품은 지역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개발된 상품이다.

이달 18일까지 주 3회(화, 수, 토) 문화체육관광부 여행플랫폼 ‘투어비스’에서 예약이 가능한 프로그램 참여는 캠핑카와 캠핑용품,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비롯한 지역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바우처 등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의 몸 바로 알기’ HRV 건강측정 ▲숲을 담은 ‘희망 머그컵 만들기’ ▲가족과 함께 숲을 느끼는 ‘숲내음테라피’ ▲지역 체험시설을 활용한 ‘핸드드립 커피 체험’ 등이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숲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캠핑문화 확산에 따라 캠핑과 산림치유를 접목한 차별화된 산림치유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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