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의원,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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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의원,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환 확정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11.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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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사업평가회의 심의통과, 23년 말 개통
중앙선의 유일한 단선 전철 계획안 현실화
사진=이만희 의원실
사진=이만희 의원실

이만희 국회의원은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에서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사업 중 단선전철로 설계된 안동~영천 구간 복선에 따른 사업 계획안을 변경과 4조 443억 원에서 1,541억 원 증액된 4조 1,984억 원의 사업비를 수립했다.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 전철화 사업에서 단선으로 추진되던 낙후된 안동~영천 구간은 그동안 병목현상에 따른 열차 안전 운행과 운영효율의 저하를 비롯한 별도 추진 시 과다한 추가 비용 발생 등의 예산투자 효율성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만희 의원은 건설착수 이후에 나타난 사업 여건 변화와 열차 안전, 운영 효율화 등을 반영할 때 2023년 말 개통은 단선이 아닌 일괄 복선 추진를 강조해 왔고, 그동안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과 부산을 잇는 철도 중 유일하게 단선전철로 공사 중이었던 안동~영천 구간을 복선화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과 올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의 중책을 잇달아 맡으며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과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련 사업추진을 주도해 왔다.  

최종 복선전철화사업 실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는 이만희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주민분들의 교통 편익 증진도 확보될 수 있도록 복선전철화 사업은 마지막까지 꼼꼼하고 면밀히 챙기겠다”는 의지 표명과 함께 유일한 단선 구간이었던 안동~영천구간의 복선화 사업에 관심을 함께 해주신 영천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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