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앱 화성시·SK케미칼 ’투명페트병 재활용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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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화성시·SK케미칼 ’투명페트병 재활용활성화’ MOU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1.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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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수거협약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화성시·SK케미칼…배달특급페트병 수거
재생페트코폴리에스터 재활용프로세스
사진=화성시

23일 화성시·SK케미칼과 ‘공공배달앱 배달 특급을 활용한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맺은 경기도주식회사가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맡았다.

또 한 번 환경 보호에 앞장선 이번 협약식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김현석 SK케미칼 그린케미칼사업본부장이 참석했고,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화성지역 내 각 가정이 배출하는 ‘투명 페트병을 회수’ 재활용 사업에 합의했다.

과정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다회용기 수거 시스템을 통해 각 가정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한 후 이를 SK케미칼에 전달하면 재생페트(r-PET)는 코폴리에스터 생산 원료 등으로 바뀌어서 재활용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재활용 사업으로 최근 대기 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플라스틱 소각에 따른 이산화탄소배출을 줄이는 방법인 만큼, 안정적인 재활용품 수거 프로세스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두 기업과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시작점으로 뿌리내릴 것을 약속했고,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역시 “시범사업 추진 중이지만 함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 본부장은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기반으로 삼아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는 환영의 뜻을 밝힘에 따라 지난 7월 다회용기 시범사업에 착수한 배달앱이 업계 최초의 환경 보호 가치구현에 확신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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