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신경주 중앙선 ‘완산제1건널목’ 교량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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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신경주 중앙선 ‘완산제1건널목’ 교량으로 변신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11.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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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완산제1교 개통으로 단절된 도로 연결
총연장 105m 과선교, 안전성및 교통편의 증진
폭11.5m, 높이7.19m, 총연장105m 교량 구조물
사진=국가철도공단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중앙선 영천∼신경주에서 철로와 도로가 교차하는 ‘완산제1건널목’을 폐쇄하는 복선전철 사업 일환 사업으로 철로를 가로질러 건널 수 있는 완산제1교 교량을 경북 영천시에 새로 개통했다고 밝혔다.

1917년 (구)경동선 개통으로 설치된 완산 제1건널목을 통과하는 열차가 하루 35회로 증가했고, 이에 따른 차량 통행 불편 해소와 건널목 안전사고 예방의 입체화 대책 필요성이 제기됐던 곳으로 이번 건널목 개통으로 일소됐다.

이번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철도건설사업은 총사업비 5,603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5년에 착공했고 오는 12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방감과 경제성, 시공성을 고려 공단은 폭 11.5m, 높이 7.19m, 총연장 105m의 교량 구조물 설치를 통해 차량의 안정적인 통과 여건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한다.

아울러 영남본부장은 “완산제1교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 교통편의 증진 효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영천~신경주 사업 적기 개통을 위해 남은 공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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