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고양·시흥·구리’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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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고양·시흥·구리’ 최우수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1.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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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선정도, 규모별 3개그룹나눠 평가
국민주인인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6대
최우수선정…총 4억원 상사업비 지원혜택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실시한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고양시와 시흥시, 구리시가 가장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대 주요 정책분야’ 98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로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한 거다.

이들 시·군에 각각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우수 시·군에 대상으로 총 34억 원의 상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10개 시·군 인구수를 비교한 1그룹에서는 100.01점을 획득한 고양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성남시 99.38점과 화성시 97.94점으로 각각 우수상 수상과 2억 원씩 지원받고, 용인시(97.58점)와 수원시(96.82점)도 각각 장려상과 1억 원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인구수 기준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군 대상 2그룹에서는 99.27점인 시흥시가 최우수 지자체에 올랐고 다음은 파주시 98.67점, 김포시 98.22점으로 우수상을 획득했고, 의정부시 98.19점과 양주시 98.06점은 각각 장려상 수상 대상이 됐다.

인구가 적은 나머지 11개 시·군에 해당 되는 3그룹에서는 97.71점으로 최우수 지자체가 된 구리시 뒤를 이어 의왕시 96.80점과 양평군 94.58점이 우수상을 받았고, 동두천시 94.01점과 이천시 93.83점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12월 중순 시·군 평가담당자들과 함께 시군종합평가 개선과 발전 방향 논의 자리를 가질 예정인 도 관계자는 “시·군 평균 점수가 지난해 보다 3.39점 상승하는 등 행정 수준이 꾸준하게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실제 추진 실적에 대한 합리적 평가를 확인해 준 시·군의 증빙자료 보완 기간 운영 등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런 결과는, 2017년 83.02점 → 2018년 86.13점 → 2019년 91.08점 → 2020년 91.99점 → 2021년 95.38점 기준에 근거한 시·군 평균 95.38점은 전년 대비 3.39점을 상승에 있다.

또한 증빙자료 보완 기간 신설 및 정성지표 도병합사례(도+시군)에 대한 가산점 추가 부여(25%)에 따른 영향이 시·군 평균 점수를 향상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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