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2일 동탄신도시 서울노선 ‘2층전기버스’ 시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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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2일 동탄신도시 서울노선 ‘2층전기버스’ 시승식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1.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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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행 M4108번, 강남역행 M4403번 2개노선 5대
올 연말까지 20대, 2022년에도 11대 추가 도입 계획
동탄1버스공영차고지, 향남터미널, 전곡항20기설치
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경기도 최초의 무상교통과 버스 공영제 도입으로 대중교통 분야에 새 지평을 열고 있는 화성시가 22일 동탄1버스공영차고지에서 홍귀선 화성도시공사 대중교통 추진본부장과 이정완 KD운송그룹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을 알리는 친환경 전기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목표로 ‘화성형 그린뉴딜’을 추진 중인 화성이 교통 분야의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전환 첫걸음으로 동탄 신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역을 오가는 M4108번과 강남역행 M4403번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에 총 5대 친환경 2층 전기버스를 투입했다.

올 연말 안까지 20대 증차 계획과 오는 2022년 2층 전기버스 6대와 공영전기버스 5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인 시는 도비 포함 13억 원을 투입해서 동탄1 버스공영차고지와 향남터미널, 전곡항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20기를 구축했다.

또한 현재 설계 중인 동탄2 버스공영차고지에는 화석연료를 배제시킨 전기충전만 구축하는 상황이라 오는 2030년까지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인 77,562톤 달성이 무난하다는 포부를 보였다.

화성시장은 “친환경 대중교통은 사람과 환경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근간으로 뿌리내리고 꽃을 피우면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는 기후 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내는 화성만의 해법 ‘그린뉴딜’의 차질 없는 달성”이 가능하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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