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무로 360m 보행환경 확장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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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무로 360m 보행환경 확장사업 완료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1.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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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1.5m 좁은보도 도로다이어트 7.3m확장
겨울문턱 도시미관살린 쾌적한 통행로변신
안전한 보행·통학로 ‘내일도로를 생각하다’
사진=아산시
사진=아산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선 아산시가 온양온천전통시장사거리~아고오거리 도로다이어트 사업으로 충무로구간 차량 중심도로를 보행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곳 충무로 360m 구간은 전통시장 이용 시민과 인근의 중·고등학교 학생의 주 통학로인데 반해 폭 1.5m인 좁은 보도 공간이 있어 교행 불편 등 매우 협소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보행자 간 교차 통행 불편과 유모차나 휠체어 등 보행 약자 통행이 어려운 보도 폭을 최대 7.3m까지 확장하는 도로다이어트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현장 조사와 주민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쳤고 7월부터 11월까지 총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겨울 문턱에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통행로를 새롭게 조성한 시는 협소한 보도를 정비와 함께 보도블록에 패턴을 넣어 이색화한 이번 사업이 유동 인구 증가와 침체한 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 충무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방문객과 아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서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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